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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여행 시 꼭 가보셨으면 하는 카페들을 차례대로 소개하려 해요 ~
오늘 추천할 곳은 함덕해변 근처에 있는 '오카소(OCASO)'라는 카페예요! ( '-' )
외부는 레트로 감성 그 잡채고, 내부 인테리어는 색상 조합이 아주 미쳤답니다 ;
쨍한 색감 좋아하신다면 정말 환장하고도 남으실 듯 = 나
제가 웬만하면 웨이팅 못 참는데, 여기는 꼭 갈거라고 다짐하고 왔던 터라
더운 날씨임에도 친구랑 사진 찍으면서 꿋꿋이 기다렸답니다
+ 사장님께서 최대한 빨리 테이블 준비해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! ㅎㅎ
배경에 꼽사리 끼기 ~.... 도 잠시....
상상 이상으로 더워서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
우리 차례는 언제 올까,,,,,, ? 10분이 30분 같은 마법,,,,,,
응 우리 차례
드루와 드루와. ~
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카소 에이드 2잔, 레몬 케이크 한 조각 주문했어요
(메뉴판에 레몬 케이크 가격이 없어서 궁금하신 분들! 대략 7천 원이었어요)
계산대를 지키고 계신 젤리곰씨와 빨대들 한 장 찍어주고 ~
미리 찾아본 내부 포토존으로 잽싸게 가봤습니다
짜잔, 주문하는 곳에서 안 쪽 파란 방으로 들어오시면 볼록렌즈 거울을 찾을 수 있어요
여기서 사진 찍으면 대충 고무고무 열매 먹은 느낌 낼 수 있음
와중에 시원한 곳 들어왔다고 금세 텐션 업되는 우리... 날씨가 많이 잘못했네...
우주복 입은 강쥐 포스터 쪽으로 오시면 옛날 유선 전화기가 있어요
만화에서 보던 건데, 실제로 보니 아기자기한 게 너무 귀여웠어요 (심지어 초록색이라 댕상큼)
욕조에 심어진 식물마저도 꽤나 힙하심
귀여운 거 못 참는 사람 특 : 일단 다 찍고 본다
이걸 뭐라고 지칭하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큐트함
사진 쉼 없이 찍다 보니,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도 나왔어요
비주얼도 미쳤는데 맛까지 제대로 미친,,
특히 오카소 에이드 완전 제 취향이에요 ㅠㅠ 위에 얹어진 샤베트가 신의 한 수
함덕해변 가기 전에, 목 제대로 축입니다 ~
있었는데, 없었습니다
또 제주도 여행 가게 되면, 재방문하고 싶은 곳
편하게 잘 쉬었다 갑니다 ~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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