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준책

대학생 때 교보문구에 들려 구매한 3~5회 정도 다시 읽은 책 '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' 2017년 7월 1일에 출간된 시인 박준의 첫 산문집이다.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“우리는 모두 고아가 되고 있거나 이미 고아입니다.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 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도 되고 그러겠습니다.” * 그냥 옆에 있는 책. 마냥 곁이 되는 책. 가끔 사는 게 힘들지? 낯설지? 위로하는 듯 알은척을 하다가도 무심한 듯 아무 말 없이 도다리 쑥국이나 먹자, 심드렁히 말해버리는 책. 저자 박준 출판 난다 출판일 2017.07.01 난 애독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이 높은 편도 아니지만 그런 나에게도 인생 책은 있다. 누구에게나 있고, ..
머그컵에 담긴 티백
'박준책' 태그의 글 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