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소개할 장소는 제주도 북촌 환해장성 창꼼바위!
여행 다녀오자마자,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화에서 똑같은 장소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어요 🖐
드라마에도 나온 장소라, 이번 여행 시 찾으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~!
창꼼바위는 검색해도 주소가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, 좀 헷갈리실 거예요 🤔
저처럼 더운 날씨에 고생하지 마셨으면 해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🔍
북촌환해장성 창꼼바위 가는 법
우선 아래 주소로 내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해주세요!
# 장소 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393
그러면 위 지도와 같이 왼쪽 편엔 '버스 정류장'🚏🚌
오른쪽 편엔 '제주캐슬풀리조트'가 보이실 텐데요🏢
그 중간 사잇길로 쭉 들어가시면 돼요!
🏘 주택들을 지나 바다 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편에
'창꼼(창 고망난 돌)' 소개말이 적힌 빨간색 화살표 표지판이 보이실 거예요!
위 사진처럼 화살표 이모티콘 따라 걸어 내려가
파란색 동그라미 친 방향으로 가면 창꼼바위를 만날 수 있어요🪨
다만, 가는 길이 조금 불편하실 거예요 ㅠ
돌이 바닷물에 젖어 미끄럽기도 하고, 흔들리는 돌도 있어서
굽 낮고 편안한 스니커즈 운동화를 추천합니다.. 👟
잘못하면 다쳐요 🥺
조심히 ~ 천천히 ~ 걸어가시다 보면 민트 초코칩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요
이렇게 보고 있으니, 정말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던 ~ 😮💨💫
+ 창꼼바위에서 이미 사진 찍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친구랑 여기서 잠시 대기했어요
바닷가 앞이라 바람이 저어어어엉말 많이 부네요,,
아무리 머리카락 정리를 해도 소용이 없었던... 💁♀️
사진 몇 장 찍다 보니, 저희 찍을 차례가 되어
친구랑 창꼼바위 앞으로 이동했어요!🚶🏻♀️
사진 찍으려면 구멍 난 사이로 넘어가거나, 그 옆길로 지나가야 하는데
돌들이 울퉁불퉁해서 옆길로 가는 것보다, 구멍 난 사이로 넘어가는 게 제일 베스트👍
그런데 ! 띠로리... 상상도 못 한 난간에 부딪혔다
바다 벌레가 돌들 사이로 기어 다녀서 기겁을 했다
꽤나 큰.. 다리가 여러 개인 벌레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어
저 사이로 들어가는 데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 🗿
오버처럼 들리겠지만 실제로 보면 다들 놀래실 겁니다,,
아무튼 포기하지 않은 덕에 나도 창꼼바위 샷을 건질 수 있었다🪨📸
창꼼바위 방문 시 너무 늦은 시간대에는 절대 비추천!
걷기 좋은 돌길이 아니라, 어두울 때는 위험할 것 같아요
사진 자체도 밝을 때 찍어야 예쁘고요 ~ ! 🌊
그럼 다들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라며,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