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준

· 취미/책
4~5번 정도 다시 읽은 책 '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' 2017년 7월 1일에 출간된 시인 박준의 첫 산문집이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난 애독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이 높은 편도 아니지만 그런 나에게도 인생 책은 있다 누구에게나 있고, 있을 일이라며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같이 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도 될 거라는 책 뒤편의 소개처럼 배려가 느껴지는 책이다 📖 [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] 18p~ 평생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말들이 있다 그게 좋은 말이든 상처가 됐던 말이든 [기다리는 일, 기억하는 일] 22p~ 아직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린다 생각하자 [편지] 24p~ 나 또한 편지를 주고받는 일은 사랑받는 일이고, 사랑하는 일이라 생..
머그컵에 담긴 티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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